[이정희]S-TV‘오장군’맏딸역 순정파 아가씨 열기
기사입력 1996년 05월 22일 15시 07분
탤런트 이정희가 SBS TV 새 일요드라마 `오장군'의 `가영'역을 맡아 순정파 아가씨로 변신한다.
가영은 오장군()의 첫째딸로 명문대를 졸업하고 자동차 영업소에서 상담일을 하는 착하디 착한 아가씨.
지난 4월 끝난 `사랑의 이름으로'에서 을 쫓아다니는 맹랑한 여대생을 연기했던 이정희는 "이번엔 부드러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의욕을 보였다.
한편 톡톡튀는 신세대인 둘째딸 `나영'에는 SBS 6기 탤런트 임채연이 캐스팅되는 행운을 안았다.
한가족을 중심으로 일상사를 따뜻하게 그려가는 `오장군'은 다음달 6일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