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화제]
기사입력 1996년 05월 21일 16시 17분
**5일 밤낮 딸꾹질하던 인 병원행 ★... 하려고만 하면 얼마든지 딸꾹질을 할수 있다고 호언장담하던 의 한 남성이 5일간 밤낮을 가리지 않고 딸꾹질을 계속하다 결국 병원응급실로 실려갔다고 롬프레스 통신이 21일 보도. 마르첼 돈도티(35)는 닷새동안 꼬박 잠한숨 자지 않고 5~10초마다 한번 씩 매번 딸꾹질을 하다가 심각한 상태에 빠졌으나 알바 이울리아시의 병원으로 급거 이송된 후 겨우 회복상태에 있다는 것.
툴체아시에 거주하는 또다른 인 한명도 지난 9일 보드카 마시기 내기에 나서 보드카 2.5 를 마신 후 사망했다고.
**"이혼부부 공원서 싸운다"채찍질 30대 선고 ★... 이란의 한 이혼 부부가 자녀 양육권 문제로 대중 앞에서 싸웠다가 법원에서 각각 채찍질 30대씩의 태형을 선고받고 한숨. 유세프와 마부베라는 이혼 부부는 자녀와 함께 지낼 시간 배정 문제를 놓고 의견 충돌을 빚은 끝에 테헤란의 한 공원에서 딸 3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서로 욕하고 때렸다는 것.
이들 부부는 지난해 이혼했는데 이란에서는 거의 대부분 그렇듯이 아버지가 양육권을 갖고 어머니는 일주일에 하루 방문할 수 있는 권리만 허용됐다고.
** '키1m' 흡혈괴물 공포 ★... 가 난데없이 흡혈귀 공포에 휩싸이고 있다.
흡혈귀 공포는 지난달 태평양 해변의 시날로아주에서 거대한 박쥐모습을 한 괴물의 습격을 받아 양 24마리가 목에서 피를 빨려 떼죽음당한 것을 한 농부가 신고하면서 발단됐다고 타임스지가 전했다.
그 이후 의 거의 모든 주에서 가축이나 사람이 흡혈귀 공격을 받았다는 보도가 잇따라 전해졌다.
두랑고주의 한 농부는 닭 32마리가 목에서 피를 완전히 빨린 채 몰사했다고 신고했다.
수도 시티 인접 나우칼판에서는 한 젊은 여성이 흡혈귀 공격을 받아 크게 다쳤으며 가족들도 사고 순간을 목격한 것으로 보도돼 흡혈귀 공포가 시티로까지 육박해 들어가고 있다.
과나후아토주지사의 농장에서 일하는 일꾼은 흡혈괴물이 독잇빨과 툭튀어 나온 눈, 박쥐날개, 송곳같이 날카로운 등뼈, 캥거루같은 다리를 가진 키 1m 가량의 공룡모습이라는 것이다.
주민들은 흡혈괴물의 공격을 받을지 모른다는 공포감에서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고 있고 해진뒤는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더위를 피해 새벽에 일을 시작하는 것이 관례인 농부들도 요즈음은 날이 완전히 밝기 전까지는 집밖으로 나가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