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세계 젊은이와 함께 떠나자
기사입력 1996년 05월 20일 14시 25분
**전용버스로 이동 외국어 습득-문화체험 잇점 **패키지+일반 배낭여행 성격 자유롭게 관광 한번정도 배낭여행을 다녀온 유경험자라면 각국의 젊은이들과의 동반 배낭여행은 어떨까. 이것은 전세계에서 모인 젊은이들과 함께 전용버스로 이동하며 여행을 즐기는 것으로 외국어를 쉽게 배우고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잇점때문에 이용자들이 늘고 있다.
배재항공여행사(02-733-3313)가 의 컨티키, 트라팔가스 투어스, 인사이트사여행사와 계약을 맺은 `국제 조인트 배낭여행',
신발끈여행사
(02-333-4151)가 트랙스여행사와 손잡은 `다국적 배낭여행'이 이 종류에 속한다.
이들 배낭여행은 유럽을 비롯 미국, , , , 등 전 세계를 무대로 이뤄지고 있다. 외국인 가이드가 동행, 안내를 맡고 단체로 이동하지만 여행지에서는 자유롭게 관광을 즐기는등 패키지와 일반 배낭여행이 혼합돼 있다.
참가하는 국가로는 미국, , , 출신이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 , 싱가로프, 남미, 남아프리카등이 20%를 차지하고 있다.
버스로 이동하기 때문에 산과 계곡, 사막지대등 구석구석을 여행할 수 있는 것이 장점. 때문에 래프팅, 승마, 하이킹, 승마등을 즐길 수 있는데 이들은 `옵션'이어서 계약시 원하는 종목을 선택하면 된다.
여행기간은 15~45일로 다양한데 `조인트 배낭여행'은 유럽 29일(254만원), 다국적 배낭여행은 유럽 23일짜리(165만원)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조인트 배낭여행은 한팀 정원이 40명이며 이중 한국인 정원은 7명. 숙소는 호텔, 옛날 고성, 민박을 두루 경험하게되는데 일정과 숙소가 미리 나와 부모들이 전화로 안부를 물을 수 있다. 아침, 저녁의 경우 약 80~90%가 제공된다.
다국적 배낭여행은 캠핑, 방갈로, 빌라등을 이용하기 때문에 조인트배낭보다 비용이 다소 저렴하며 요리사 1명이 동승, 식사의 90%정도가 제공된다. 팀당 정원은 30명 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