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사귀고 싶은 유부남 오세훈 변호사
기사입력 1996년 05월 07일 14시 49분
**시네 2000,직장인-대학생 설문조사 한국의 미혼여성들이 가장 사귀고 싶어하는 유부남은 SBS TV의 `생방송 뉴스따라잡기'의 오세훈 변호사로 나타났다. 유부남 교수와 미혼 여기자의 금지된 사랑을 그리는 영화 `지독한 사랑'(이명세감독)의 제작사인 시네2000에서는 개봉을 앞두고 서울시내 여대생, 직장인 등 32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오변호사가 33의 지지를 얻었다고.
이어서 (28), 손석희(25), (20), (17) 순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국회의원 (12), 전 국회의원 (9), 전 교수 마광수 등의 순.
또 아무리 유혹을 해도 결코 넘어가지 않을 `그림의 떡' 남자로 1위엔 (40), 2위엔 영화배우 (32), 3위엔 국회의원 (15)로 결과가 나왔다.
한편 여자 320명, 남자 180명에게 "영화`지독한 사랑'과 같은 경험을 해본 적은?"이란 질문엔 `있다'가 57로 나타났고, 그중엔 남자가 171명, 여자가 66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