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린이날 … 푸짐한 선물-다양한 행사
기사입력 1996년 05월 04일 14시 36분
**잠실 - 디스코 경연-사인회 **인천 - 응원왕,퀴즈왕 선발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5일 어린이날에는 `꼬맹이'의 손을 잡고 야구장을 찾아 보는 것도 즐거운 일일듯 싶다.
8개구단이 푸짐한 상품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놓고 어린이팬들을 기다리기 때문이다.
♣ 잠실(-OB) 오전 11시부터 1루측 복도에서 어린이 선착순 300명에게 얼굴 페인팅을 해주고 12시부터는 5명씩 5개조로 나뉘어 디스코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오후 1시부터는 고적대 행진쇼, 대학응원단 축하쇼, 홈런청백전, 한마음 경기, 훌라후프전, 치어리더쇼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또 경기중 어린이 100명에게 즉석사진 서비스를 해주며 게임이 끝난뒤 중앙지정석 앞에서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선수 사인회를 연다.
♣ 인천(현대-롯데) 어린이 입장객 모두에게 아트 풍선을 나눠주고 경기전 어린이 응원왕과 야구상식 퀴즈왕을 뽑아 기념품을 선물한다.
♣ 광주(해태-한화) 경기시작 30분전에 멀리던지기를 해 참가자에게는 허리벨트색, 입상자에게는 어린이 유니폼을 선사한다.
또 경기중 1루 응원석에서 어린이 디스코 경연대회를 열어 사인볼, 모자 등을 나눠주고 경기가 끝난뒤 추첨을 통해 자전거 3대, 유니폼 30벌, 대형사인볼 5개를 증정한다.
♣ 전주(쌍방울-삼성) 경기전 어린이를 대상으로 투구 스피드 측정, 베이스 러닝, 훌라후프 돌리기, 디스코 경연대회를 펼친뒤 각 부문 입상자와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선물한다.
또 입장하는 어린이 선착순2천명에게 티셔츠를 나눠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