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케이크류 5∼25% 인상
기사입력 1996년 05월 02일 16시 22분
## 원자재 상승따라 … 옥수수빵 100원올라 1700원 고려당, 크라운베이커리, 신라명과, 파리크라상 등 제과점 4개사는 이달 중순 원-부자재 가격 상승을 이유로 식빵-케이크류 가격을 5~25% 가량 올렸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고려당의 경우 식빵류는 6.6~25%, 케이크류는 5.9~25% 올리는 등 선물용을 제외한 250여개 품목에 대해 가격을 조정했다.
크라운베이커리도 생크림케이크를 제외한 거의 전품목을 인상해 모카빵은 1,700원에서 1,900원, 옥수수식빵은 1,600원에서 1,700원으로 올랐다.
또 신라명과도 60가지 품목을 평균 12%정도 가격을 올렸으며 파리크라상도 단팥소보루빵, 햄버거빵, 버터롤 등 우선 6가지 품목을 8.3~50% 인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