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크슛 동양제과 우승보너스 1억5천 지급
기사입력 1996년 05월 01일 15시 05분
`최고 1천%의 보너스+해외여행'.
신생 동양제과 남자농구단(구단대표 담철곤 부회장)이 푸짐한 우승 보너스 잔치에 들어갔다.
96코리안리그서 `창단 27일만의 우승'이란 전무후무한 위업을 이룩한 동양제과는 이번대회 우승이 큰 의미가 있다고 판단, 지난달 30일 박광호 감독과 김진 코치, 그리고 15명의 선수들에게 최고 1천%의 보너스 등 1억5천여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동양제과는 세금까지도 회사측이 부담, 실수령액을 그대로 유지하게 했다.
코리안리그 성적에 관계없이 5월말 로 전지훈련을 떠날 계획이었던 동양제과는 남자실업농구연맹이 95~96농구대잔치 우승팀인 대신 동양제과를 제7회 아시아클럽컵선수권대회(6월2~9일. 마닐라)에 대표로 파견키로 함에따라 전지훈련을 8월 또는 9월로 연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