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스포츠
기사입력 1996년 05월 01일 15시 04분
**美 최고 아마골퍼 우즈 8월 이후 프로데뷔 ★... 잭 니클로스 이후 미국 최고의 아마골퍼로 평가받고 있는 타이거 우즈(20. 2년)가 오는 8월 US아마선수권대회 이후 프로로 데뷔할 전망. AP통신은 1일(한국시간) "현역 정상급 프로들이 19세에서 21세에 프로에 데뷔했다"면서 우즈도 "오는 29일부터 6월1일까지 벌어지는 미국NCAA선수권과 US아마선수권대회가 끝나면 프로로 전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AP는 "96 챔피언 닉 팔도는 19세때 프로에 입문했고 잭 니클로스와 그레그 노먼은 20세때, 세베 바예스테로스는 21세때 프로에 뛰어들었다"며 "올해가 우즈의 프로데뷔 적기"라고 전했다.
우즈도 니클로스처럼 NCAA선수권서 우승한 뒤 프로에 데뷔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US아마선수권서는 사상 처음으로 3연패를 노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