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 '단발 1억' CF 화려한 컴백
기사입력 1996년 04월 30일 14시 55분
이 `단발 1억원'의 삼삼한 조건으로 CF활동 재개 테이프를 끊었다.
은 최근 삼립GF와 모델계약을 체결하며 이같은 대접을 받아 부동의 스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의 경우, 학업을 위해 한동안 연예활동 공백기를 가졌던 스타라는 점에서 파격적인 대우로 광고계에선 평가하고 있다.
최근 휴학 선언과 함께 연예일선으로 복귀한 은 현재 TV 드라마 `아이싱'의 촬영으로 목동 실내아이스하키장 등의 촬영장에서 비지땀을 흘리는 중.
이번 삼립 CF출연건은 그동안 여름 성수기를 앞둔 광고시장에 "컴백하는 을 잡아라"라는 밀명이 떨어져 많은 대행사가 경쟁을 벌였던 점에서 한발 앞선 오리콤의 선수치기 또한 화제다.
오리콤은 지난해 여름부터 1년여 에게 끈질긴 교섭을 벌여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이번에 출연하는 제품은 삼립GF가 여름시장을 겨냥해 야심만만하게 선보이는 열대음료 `너'.
푸켓에서 TV CM 촬영을 마쳤고 5월 중순 방영 예정이다.
드라마보다 먼저 CF를 통해서 다시 팬들과 만나게 된 은 "재충전 기간동안 갈고닦은 연기력과 다양한 모습을 청소년팬들에게 확실하게 심겠다"며 달라진 `CF스타'의 화려한 팡파르를 기대해달라고 주문.
< 윤태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