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핫라인 - 올랜도,시카고도 2연승

기사입력 1996년 04월 29일 15시 18분

**PO16강 2차전 , 피닉스 꺾고 2회전 '눈앞' **로빈슨 40득점, 21리바운드 코트가 좁다. `2회전이 저만치 보이네.' , 올랜도 매직과 가 나란히 2연승으로 플레이오프 2회전(컨퍼런스 4강) 진출에 유리한 디딤돌을 차지했다. 는 29일(한국시간) 홈코트인 앨라모돔에서 벌어진 95~96시즌 플레이오프 1회전(16강전) 2차전서 `해군 제독' 데이비드 로빈슨이 자신의 개인 통산 플레이오프 최고인 40득점 21리바운드를 올린데 힘입어 찰스

바클리가 버틴 피닉스 선스를 110대105로 침몰시켰다. 1차전서 서부 컨퍼런스 7번 시드의 선스를 120대98로 물리쳤던 는 이날 승리로 5전3선승제의 플레이오프 1회전서 2승을 마크, 2회전 진출에 단 1승 만을 남겨두게 됐다. 85-84 박빙의 1점차 리드로 3쿼터를 마친 는 4쿼터서도 일진일퇴를 거듭하다 102-101이던 경기 종료 1분30초전 터진 로빈슨의 페이드어웨이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로빈슨은 승부의 분수령이 됐던 4쿼터서만 14점을 꽂아넣어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고 션 엘리어트와 척 퍼슨은 각각 19득점과 16득점으로 로빈슨의 뒤를 받쳤다. 피닉스의 바클리는 30득점 20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팀패배로로 분루를 삼켜야 했다. 올랜도 매직은 매직아레나에서 벌어진 홈게임서 `흑상어' 샤킬 오닐(29득점)의 야투가 폭발, 피스톤스를 92대77로 완파했다. 지난 시즌 동부 컨퍼런스 우승팀 매직은 3쿼터 중반 피스톤스에 48-47로 쫓겼으나 데니스 스코트(15득점)와 닉 앤더슨(14득점)의 3점포 등으로 추격권에서 벗어났다. 정규시즌 최다승기록(72승)을 달성했던 도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과 `살림꾼' 스카티 피펜의 눈부신 수훈으로 마이애미 히트를 106대75로 대파, 홈코트서 쾌조의 2연승을 마크했다. 「, 올랜도, =외신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