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핫라인

기사입력 1996년 04월 29일 14시 52분

**2실점에 모두 애석 ★ 29일 커브스전에서 기록한 의 2실점은 모두 막을 수 있는 점수라 더 아쉬움. 첫 실점은 수비실책으로 인한 비자책점이었고 두번째 실점도 병살실패에 이어 포수 피아자가 엉성한 수비로 내준 1점. **한국동포 6천명 응원 ★ 이날 4만5천441명이 입장한 스타디움에는 현지시간 일요일을 맞아 6천여명의 동포들이 박찬호를 응원. 특히 4회초와 6회초에 박찬호가 고메즈를 잇달아 삼진으로 마무리하자 한국어로 "박찬호! 박찬호"를 외치는 등 환호성이 운동장에 가득. 동포들은 박찬호가 잘 던지고도 타선이 침묵, 패배한데 아쉬워하며 다음에는 이기라고 고함을 지르는 등 박수갈채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