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베이시스 2집 6월발표… 팝등 다양한 곡 수록
기사입력 1996년 04월 28일 17시 17분
**전자 바이올린 '신무기' 무장 2집 앨범을 위해 `일시 잠수함'을 탄 혼성그룹 베이시스가 신형무기로 중무장한 사실이 알려져 6월로 예정된 2집 발표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형무기란 유명 바이올리니스트 바네사 메이가 쓰고있는 전자바이올린을 최근 구입한 것. 특히 전자바이올린의 제작사인 제타컴퍼니가 베이시스의 스폰서를 자청, 악기를 전량 지원키로 해, 2집에 임하는 베이시스 진용은 용기백배다. 전자바이올린으로 기세가 오른 베이시스는 이에따라 1집에서 보여준 클래식 기초의 단조로움에서 진일보, 팝과 R&B 스타일 등 다양한 메뉴로 치장하고 있다고 귀조. GIT기타학교를 수석 졸업한 샘리가 2곡을 작곡한 것을 비롯해 EOS의 재간둥이 강린, 등이 베이시스의 새 음반에 작곡가로 참여했다. 특히 전자바이올린의 도움을 받아 특유의 블랙비트와 화성을 삽입했으며 빠른 비트곡으로 전체적인 콘티가 짜여진게 새 음반의 기대 포인트다. 이번에 베이시스가 스폰서받은 전자 바이올린은 4줄과 5줄짜리로 신디사이저를 통해 여러가지 다른 악기소리를 낼 수 있어 훌륭한 합주가 가능한 최첨단 악기로 평가받는 제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