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혁 7단 광고모델로...
기사입력 1996년 04월 26일 15시 49분
미남 총각기사 유창혁7단(30)이 광고모델로 또 등장했다.
유7단은 최근 컴퓨터바둑 프로그램인 (원명 )의 사진광고 모델을 맡았다. 유7단은 지난해 한 맥주회사의 시리즈광고에 출연, "그래서 전 000맥주를 마신다"는 말을 바둑계 유행어로 등록시켰다. 지난해 맥주광고에서 여러차례 NG를 냈던 유7단은 신문과 잡지등에 등장할 이번 사진광고에서는 불과 3시간만에 광고촬영을 마치는 노련함을 보였다. 유7단의 광고2탄인 은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제11회 잉창치배 세계컴퓨터바둑대회에서 우승한 컴퓨터바둑프로그램. 측은 유7단이 올해 왕위, 바둑왕, SBS연승바둑 등 3관왕이고, 후지쓰배를 한번 차지했던 세계 유명기사이기 때문에, CD-롤 타이틀로 내놓은 이 한국은 물론 과 중국, 유럽 각국에서 호평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