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투킬’관객동원 순항 예고
기사입력 1996년 04월 26일 15시 16분
액션느와르 `본 투 킬'(장현수감독-순필름제작)이 개봉 1주일만에 7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순항을 예고하고 있다.
톱스타 과 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영화계 일각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인기있는 배우들로 성인영화를 성공시키기는 어렵다"는 우려의 시각이 있었으나 서울에서만 7만명의 관객을 동원, 우려를 씻어낸 것. 실제로 `본 투 킬'을 보고나온 관객들은 "잔혹한 액션이 할리우드영화를 능가한다"거나 "액션과 멜로의 조화가 성인영화의 재미를 안겨준다"는 등의 반응을 나타내 흥행순항의 롱런을 예상케 하고 있다.
`본 투 킬'의 흥행순항에 힘입어 제작사인 순필름 등 제작스태프들은 27일의 부산지역의 개봉에 맞춰 과 심은하 등 주요 배우들과 함께 부산에서의 팬사인회를 대대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