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론 그라운드 >
기사입력 1996년 04월 26일 14시 32분
## 카메룬 용병 구즈노프 - 월드컵 홍보영화 출연○… 전북 다이노스의 볼랑가 구즈노프(25.카메룬)와 부천 의 조셉(28.)이 2002년 월드컵 유치홍보를 위한 외국용병으로 뽑혀 홍보영화에 출연하게 됐다. 이들은 월드컵 유치위원회(위원장 구평회)가 오는 6월1일 2002년 월드컵 개최지 결정투표 직전 취리히 소재 () 집행위원회에서 상영할 홍보영화에 출연, 한국의 프로축구 열기를 알릴 예정이다.
구즈노프는 25일 수원 삼성과의 경기가 벌어진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인터뷰를 했으며, 조셉은 28일 포항과의 아디다스컵 최종전서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 이경우 임의탈퇴 공시○… 한국프로축구연맹(KPFL)은 26일 "수원 삼성의 고졸 신인 이경우를 25일자로 임의탈퇴 선수로 공시했다"고 발표했다.
주문진수공고를 졸업한 이경우(19)는 신생팀 삼성으로부터 1억원의 계약금을 받고 우선지명으로 입단한 선수로 최근 숙소를 무단 이탈, 구단측이 임의탈퇴 공시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 전남, 장애인 200명 초청○… 전남 드래곤즈는 28일 부산 대우와의 아디다스컵 마지막 경기에 광양-순천-여수지역 장애인 200여명을 초청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