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와 함께 신나는 카레이스

기사입력 1996년 04월 25일 14시 40분


## 내달 18일 연예인-팬 2인1조 슬라롬대회 "스타와 함께 카레이스를." 국내 최고의 연예인들이 팬들과 함께 를 벌인다.

연예인 자동차경주클럽(ERC)은 자매결연팀인 솔렉스팀과 오는 5월18일 용인 스피드웨이 특설경주장에서 팬초청 슬라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ERC회장인 를 비롯해 김민종, , 안정운, , , 등 청춘스타 10명이 대거 출전한다.

이들은 팬들과 2인 1조가 돼 총연장 250여 트랙에 놓인 파이런 50여개를 구불구불 통과하는 슬라롬경주를 펼친다.

각조의 승자끼리 다시 승부를 겨루는 등의 토너먼트식으로 진행되는 이 대회에서 각 드라이버는 파이런을 터치할 수 있지만 쓰러질 경우 완주합계시간에서 1개당 1초가 가산되고 코스를 이탈할 경우 실격된다.

는 "모터스포츠 대중화와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벌이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일반인 참가자격은 차량과 면허증 소지자로서 차량의 배기량이나 남녀의 구별없이 선착순 50명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입상자 전원에게는 스피드웨이의 정식 2.4㎞트랙을 25분간 주행하며 속도무제한의 쾌감을 만끽할 수 있는 스포츠 주행권을 비롯해 푸짐한 부상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행사를 관람하는 팬 모두에게는 T셔츠를 비롯한 각종 기념품이 지급된다.

국내 최초의 -다카르랠리 공식완주자인 김한봉씨와 95모터챔피언십 기아전 우승자인 이승일씨, 96모터챔피언십 현대전에서 2연승을 마크하고 있는 이철우씨 등 솔렉스팀 소속 선수들의 시범주행과 함께 레이싱카 전시도 있을 예정이다. 참가문의 (02)403-2184

< 김호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