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TV '돈가방블루스' 최종원 - '자린고비' 열연
기사입력 1996년 04월 20일 16시 16분
최종원은 2TV 드라마게임 '돈가방 블루스' (극본 석경혜, 연출 정성효)에 나와 자신의 이미지에 맞는
구두쇠 역할에 열연을 펼친 것.
21일 방송되는 '돈가방∼'에서 최종원은 구두쇠 종돈역이다.
'마누라'까지 모르게 집안에 비밀방을 만들어놓고 돈을 감추는가 하면 생활비는 쥐고리만큼 내놓는
구제불능의 자린고비.
여기서 최종원이 거금 5억원을 택시에 놓고 내리는 바람에 생기는 안절부절 에피소드가 극의 줄기다.
영화 '총잡이' '영원한 제국' 등에서 명연을 펼친 최종원은 최근 TV드라마와 쇼에 자구 출연하며 대중스타로 떠오른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