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전광판
기사입력 1996년 04월 20일 14시 25분
**요한손 회장 한일공동개최 또 주장 ☆... 레나트 요한손 유럽축구연맹() 회장이 2002년 월드컵 한-일 공동개최를 다시 주장하고 나섰다. 요한손 회장은 20일(한국시간) 집행위원회를 마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2002년 월드컵을 한국과 이 공동개최한다면 세계평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02년 월드컵 개최지 결정을 6주 앞둔 지금 한-일간의 유치경쟁이 도를 넘고 있다"며 "축구연맹(CAF) 관계자들도 나의 의견에 동의를 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술탄 하지 아마드 샤 (AFC) 회장은 96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이 벌어진 지난달 말 콸라룸푸르에서 한-일공동개최론을 제기했다가 양국 모두로부터 거절당한 바 있다.=AP 특약
**"유치기원"유럽 연주회 내달 출발 ☆... 국립 국악원(원장 이성천)은 내달 1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국립 국악원 예술단을
등 북유럽 3개국에 파견, 한국 국민들의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 유치 열망을 전달하고 한국의 전통 음악과 무용을 소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