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그라운드

기사입력 1996년 04월 18일 16시 09분

**상무 김기남 대표팀 선발 ▲...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1일 올림픽축구팀과 친선경기를 갖는 국가대표팀 선수중 (26.전남)를 전 포항아톰즈소속의 김기남(25.상무)으로 교체한다고 발표했다. 는 지난 10일 전에서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프로연맹으로 부터 9게임 출전정지와 160만원의 벌금을 부과받아 대표팀서 제외됐다.

**대우, 승리수당 지급 ▲... 대우는 17일 전서 승리한 선수단에 1백만원씩의 승리수당을 지급했다. 한편 대우는 오는 20일 일화전(동해)과 24일 전(속초)이 아디다스컵 우승의 분수령이라고 판단, 18일부터 속초에 임시 구단사무실을 운영키로 했다.

**대우,유고 포두나바치와 계약 ▲... 대우축구단은 18일 유고 세르비아 출신의 드라젠 포두나바치(27)와 이적료 35만달러(약 2억8천만원), 연봉 3만6천달러(약 2천8백80만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포두나바치는 오는 28일 전남전(광양)에 출전할 예정이다.

**"효창구장을 천연잔디로" PC통신 동호회 서명운동** ▲... 컴퓨터통신 축구동호회(회장 박중현)는 내 `토론의 장'(GO Conf)에서 서울 효창운동장을 천연잔디구장으로 바꾸기 위한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축구동호회원인 신동일씨(신일고 교사)의 제안으로 이뤄진 이번 서명운동은 지난달 96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이 끝난 직후 `축구 꿈나무들을 부상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선진기량을 습득하기 위해선 지금의 인조잔디를 천연잔디로 바꿔야 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돼 18일 현재 150여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