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1년생 김소연 - 차인표 오빠 내 품안에
기사입력 1996년 04월 15일 14시 45분
**K-2TV 군대드라마 2탄 '신고합니다' 우선미역 **재생불량 빈혈걸린 19세 가련한 소녀열연 여고 1년생 탤런트 (16)이 톱스타 의 파트너가 됐다. 은 가 작년에 히트한 군대드라마 `남자만들기' 후속으로 준비하고 있는 2탄 `신고합니다'(극본 이찬규, 연출 김용규)에서 19세 우선미역을 맡아 를 맞상대한다.
은 SBS `공룡선생', `딸부잣집'에 출연했던 아역배우. 특히 `딸부잣집' 출연당시에는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어렸을때 모습을 연상시키는 징그러울만큼 성숙된 미모로 공연했던 선배연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주인공이다.
오는 7,8월 2TV로 방송될 예정인 `신고합니다'는 전입신고부터 전역신고를 하기까지 주인공들의 자대생활을 그린 드라마.
`남자만들기'의 주요배역인 군입대스타 이 그대로 출연하며, 가 사랑하게 되는 행정보급관의 딸 우선미역을 맡았다.
재생불량성 빈혈을 앓고 있어 부대 진중교회에 자주 찾아와 조용히 앉았다 가는 신비로운 소녀. 긴머리에 흰 피부를 가진 천사같은 소녀로 동정과 호기심으로 시작한 의 사랑을 받게되는 드라마의 여주인공이다.
현재 일산동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은 SBS 금요드라마인 `엄마는 못말려'에서 의 상대역 여대생으로도 출연하고 있다.
또 4월말부터는 `도시남녀'에서 의 여동생으로 나와, 그동안 칙칙했던 드라마의 분위기를 일신할 책임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