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학생 셋 美서 교통사고 숨져
기사입력 1996년 04월 13일 15시 29분
**지프차 전복 … 2명 중태 미국 주립대학에 유학중인 5명의 한국 남학생들이 12일 오전(현지시간) 주 애선스 인근 도로에서 지프가 전복되는 교통사고를 당해 3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경찰이 밝혔다. 주 고속도로 순찰대에 따르면 사망자는 송상원(24), 황동욱(23), 장기철씨(23)며 부상자는 박재용(20), 박진형씨(21)로 이들은 콜럼버스시의 그랜트 메디컬센터와 주립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유학생들은 이날 지프를 타고 애선스 인근 33번 도로를 달리던중 차가 미끄러지면서 전복되는 바람에 사고를 당했는데 모두 안전벨트를 매지 않았다고 경찰은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