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 핫라인
기사입력 1996년 04월 12일 15시 12분
**한신전 1세이브 "아쉽다" ○.."호흡이 안 맞네요." 약체 한신과의 나고야 3연전에서 최소 2세이브를 추가할 예정이었던 은 1세이브에 그치자 아쉬워 하는 모습. 지난 10일에는 크게 리드하고 있다 경기막판 위기를 맞았지만 4점차의 여유있는 세이브를 따냈지만 나머지 2경기에서는 경기초반 선발진의 붕괴와 팀타선의 폭발로 아예 등판기회가 없었던 것. 지난 9일 1차전에서는 선발 무라다가 3회초에만 5실점해 5대11로 대패했고 11일 3차전에서는 타선이 초반 대폭발, 1회말에만 8점을 내는 바람에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며 경기를 관전했다. 은 "팀 투수진이 너무 맞아도 탈이고, 타선이 너무 잘 때려도 탈"이라고 웃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