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 새연인 위해 성형수술 단행
기사입력 1996년 04월 03일 17시 41분
사랑 앞에서는 아무것도 두렵지 않다?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64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장장 4시간의 수술을 견뎌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의사 에드 캔터와 사랑에 빠진 리즈는 캔터를 위해 지방 흡입 수술을 받았다. 시술전 리즈는 전남편 래리 포텐스키와의 이혼 소송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아 과식을 해, 몸무게가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난 상태였다. 수술을 집도한 성형전문의 스티븐 호플린은 "가장 심하게 살이 찐 팔과 어깨 부위의 지방을 집중적으로 제거했다"며 "몇주간의 회복기간만 지나면 전성기때의 몸매를 되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