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호 향어 낚시 활발
기사입력 1996년 04월 03일 16시 44분
소양호 향어낚시가 최근들어 활기를 띠고 있다. 겨울 시즌 동안 북산권역에서만 가끔 이뤄지던 향어낚시가 이달부터 전지역으로 입질이 확산되고 있다는 것.
신당낚시(0361-242-1383)에선 그동안 중단했던 동면권 낚싯배 운항을 다시 시작해 미일 오전 10시 20분에 뱃고동을 울리고 있다. 토요일에는 오후 5시에 한차례 더 운항한다. 동면권에선 지르마재와 잉어골에서 산발적인 입질이 이어지고 있는데, 짧은 대가 효과적이다. 동면권 출조비는 7,000원.
고바우낚시(0361-57-5600)에선 매일 오전 10시 30분 조교리와 대동리행 낚싯배를 운항하고 있다. 토요일엔 오후 4시에 한차례 더 떠난다. 대동리까지는 약 1시간 30분이 걸리며 출조비는 8,000원. 종덤낚시(0361-51-4858)에선 매일 오전 10시 북산리행 낚싯배를 꾸준히 운항하고 있으며, 이달부터는 토요일 오후 3시에 증편 운항한다.
또 경유지도 늘려 산막골 신진양어장 청수양어장 부귀리 물로리 일대도 들어간다. 북산권 출조비는 7,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