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경기북부에 제2캠퍼스
기사입력 1996년 03월 28일 15시 25분
**총선끝나면 계획 구체화 는 경기 북부지역에 제2캠퍼스를 건립한다는 방침아래 이번 15대 총선이 끝나는 대로 과 교육부, 건설교통부등 관계부처와 구체적인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학부과정을 교양과정부와 전공과정부로 분리, 신설 캠퍼스의 경우 1, 2학년 등 교양과정부 학생 전원에 대해 기숙사 입주를 의무화시켜 학문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는 28일 남북통일에 대비해 통일 한국을 이끌어갈 인재양성과 국내 대학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의 `제2캠퍼스 건립 및 운영계획안'을 마련, 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관악캠퍼스는 이미 학생 수용 한계를 넘어서 제2캠퍼스 건립이 불가피한 실정"이라면서 "정부도 이미 실무 검토에 들어가 총선이 끝나는 대로 계획이 구체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