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서울 공연 순조 ♣
기사입력 1996년 09월 16일 14시 27분
마이클 잭슨의 서울 공연 준비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다음달 11일과 13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메인 스타디움에서 치러질 잭슨의 공연 준비요원과 경호원, 백밴드등 총 1백90명이 다음달 7일부터 입국을 시작한다.
가로 77m , 세로 25m 의 대형 무대의 공연 내용은 아직 극비. 다만 무대 준비와 해체에만도 각각 3일씩이 소요되는등 명실공히 세계 최대의 공연에 걸맞은 대형 공사라는 점만이 알려져 있다.
지난 7일 체코 프라하에서 `히스토리' 투어를 시작한 잭슨은 10일 의 , 14일 부쿠레슈티, 17일 모스크바등 동구권 공연을 마친 뒤 를 거쳐 서울에 온다.
티켓 판매는 마이클 잭슨 내한공연 저지 공동대책위원회(이하 약칭 공대위)의 예매처 봉쇄에도 불구하고 현재 4만여장이 팔려나간 상태.
공대위가 이미 공연 저지에서 공연 공동감시로 목표를 바꾼 뒤로 서울은행과 , BC카드를 통한 예매가 시작됐다.
태원예능은 "공대위의 방침 변경 이후 협찬사 요청및 보험계약에서 상당히 유리해진 것은 사실"이나 공연 결과가 큰 흑자로 남지는 않을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