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현주 가요계 도전

기사입력 1996년 03월 27일 18시 03분

**앨범 '베이징 소녀' 제작 개그우먼 이현주가 음반제작자 겸 매니저로 변신하며 가요계로 뛰어들었다. 최근 중국풍의 트로트앨범 `베이징소녀'를 내놓고 맹렬한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는 이현주는 "트로트와 랩을 혼합한 독특한 분위기가 관심을 끌어들일 것"이라고 자신감. `베이징소녀'는 붐붐의 멤버로 활약했던 이원재와 93년 2TV 전국노래자랑 연말결선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던 나광진이 공동 취입한 음반으로 이현주는 앞소절의 랩부분에 직접 참여했다. SBS TV `코미디 펀치펀치'에 출연하며 2년만에 방송활동을 재개한 이현주는 "연기활동은 물론이고 음반제작자로도 대성공하겠다"고 기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