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정의갑] 일편단심 민들레
기사입력 1996년 09월 09일 16시 44분
## K-2TV ‘귀여운 여자’빵집 총각역 건강한 근육질의 청년 한명이 일요일 아침 브라운관의 눈길을 끈다. 2TV 일요아침드라마 `귀여운 여자'의 빵집 총각 정의갑(24)이 그다.
극중 정의갑은 이름대로 `정의'롭고, 건실한 남자 남식역으로 모범청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남식'은 아버지(권성덕)와 함께 빵집에서 일하는 체육대생. 동네 치과의 간호사인 연상의 를 흠모해 그녀가 얘기하는 것은 빵굽다 말고도 뛰쳐나가는 진솔한 청년이다. 때문에 의사인 김일우를 사랑하는 에게 일방적으로 이용을 당하지만, 전혀 내색없이 를 향한 일편단심인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