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소부인'진도희 - 혼성 누드집 낸다
기사입력 1996년 03월 09일 15시 41분
남녀 모델이 함께 벗고 나오는 `앙상블 누드집'이 국내 최초로 출간된다.
에로비디오 최대히트작 `젖소부인 바람났네'의 주인공 진도희와 제작자 한지일이 그 주인공들.
한지일은 9일 "`젖소부인…'의 흥행돌풍을 이어가기 위해 진도희와 함께 누드로 에로티시즘을 연출하는 사진집을 발간할 계획"이라며 "심의과정이 상당히 까다로울 것으로 예상돼 조심스럽게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누드집 파트너가 될 진도희는 `젖소부인…'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에로배우로 제목이 암시하듯 37-24-35의 육감적인 몸매가 트레이드 마크.
사진모델로 활동 중 지난 93년 한시네마타운의 비디오영화 `키스 키스'에 데뷔,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지난해 `젖소부인…'가 빅히트를 기록하면서 스타대열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