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트 이스트우드 - AFI '평생공로상' 수상
기사입력 1996년 03월 06일 15시 53분
◆… 이제는 노장 배우에 속하는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미국 영화협회(AFI)로부터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다.
지난 1일 할리우드의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수많은 동료 배우들과 영화 관계자들이 참석, 이스트우드의 인기와 그에 대한 존경심을 보여주었다.
AFI에서 매년 실시하는 이 행사에는 이스트우드가 약혼녀 디나 루이즈와 함께 참석했으며, 스티븐 스필버그, 케이트 캡쇼가 이들 커플과 함께 개막 테이프를 끊었다.
이날 행사에는 기라성같은 중견 스타들이 모두 참석했다.
니콜라스 케이지,퀀틴 타란티노, 잭 니콜슨, 워런 비티, 그레고리 펙, 더스틴 호프만, 존 콜린스, 제임스 우즈, 그리고 영화사 사장 마크 캔턴도 이날 시상식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