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뇰레 국제안무가 대회 국내 예선
기사입력 1996년 03월 06일 15시 52분
## 12∼13일 문예회관
한국현대무용진흥회는 12~13일 오후 7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5회 바뇰레 국제안무가 대회'의 국내 예선대회를 개최한다.
2년마다 열리는 `바뇰레 대회'는 비디오 심사를 통과한 세계 곳곳의 현대무용 안무가들의 작품 가운데 분야별 그랑프리를 선정, 시상한다.
이번 국내 예선대회에는 비디오 심사를 통과한 국내 무용가들이 참가하는데 `바뇰레' 전문심사위원이 직접 내한, 참가작을 심사한다.
12일엔 컨템포러리무용단 황미숙씨의 `그녀의 꿈'과 서울현대무용단 안정준씨의 `달집'이, 13일에는 컨템포러리무용단 이윤경씨의 `기우는 달'과 하야로비무용단 김보영씨의 `결합쌍태(結合雙胎)'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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