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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영장은 내년 상반기까지 24억원을 투입해 2.8㏊ 부지에 만든다.
소나무 숲을 활용한 29면 규모의 일반 야영장, 3면 규모의 글램핑장으로 구성되며 숲속 쉼터, 산책로, 야외 공연장 등도 갖춘다.
시는 공사를 마치는 대로 등록 절차 등을 밟은 뒤 내년 하반기에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최근 야영장 주위에 3㏊ 규모의 산림욕장도 조성해 개장했다.
시 관계자는 "도심 인근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살려 시민이 편리하게 찾아 산림욕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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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