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배우 김건우는 "감동이야 연진아"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임지연이 김건우의 첫 뮤지컬 도전을 축하하기 위해 공연장을 찾은 모습이다.
김건우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수석까지 할 정도로 연기를 인정받은 수재지만, 뮤지컬 도전은 처음. 김건우는 지난 19일 프레스콜에서 "'더 글로리' 화제성을 떠나서 항상 무대에 대한 열망과 동경이 있었다"며 "프로 무대 경험이 전무한 저를 선택해준 제작진에게 감사한 마음이 더 크다"고 말했다. 김건우는 오는 7월 개막하는 김광석 노래 주크박스 뮤지컬 '그날들'에도 출연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선후배인 두 사람이 '더 글로리'에 이은 우정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