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고척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전 입장권 1만6000장이 모두 팔렸다. 히어로즈 구단은 경기 시작 20분 전인 오후 1시40분, 입장권이 매진됐다고 발표했다.
주말 3연전의 첫 날인 26일엔 1만1692명이 입장해 기대를 높였다. 3루쪽 원정팀 롯데 응원석에 열기가 넘쳤다. 이 경기에서 롯데가 2대0으로 이겼다.
앞서 4월 1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개막전, 5월 5일 어린이 날에 열린 SSG 랜더스전에 1만6000명이 입장했다.
히어로즈 구단 관계자는 "내일(28일)도 1만5000장이 예매됐다. 이틀 연속 매진이 확정적이다"고 했다.
고척=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