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LG와 KIA의 주말 3연전이 열렸다.
인천 원정에서 위닝시리즈를 기록하고 광주에 도착한 LG 선수단이 워밍업을 시작하자 KIA 정해영과 이의리가 인사를 건네기 위해 그라운드로 나섰다.
지난 시즌 KIA에서 배터리 호흡을 맞췄던 박동원과 정해영, 이의리의 만남이 눈길을 끌었다.
여전히 선두 다툼 중인 LG와 주중 3연전에서 루징 시리즈를 당한 채 홈으로 돌아온 KIA의 주말 3연전 맞대결, 물러설 수 없는 양 팀의 승부에 팬들의 관심이 광주로 쏠리고 있다.
경기 전 훈훈한 만남을 갖는 양 팀 선수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