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네 슬롯 감독이 페예노르트 잔류를 선언한 후 셀틱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 차기 사령탑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오현규 스승인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리스 태생의 호주 축구인이다. 그는 호주대표팀을 이끈 후 요코하마 마리노스 감독을 거쳐 2021년 스코틀랜드 셀틱을 지휘하고 있다.
영국의 '풋볼런던'은 26일(한국시각)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감독 후보로 거론되는 것은 더 이상 놀랄 일이 아니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 베스트11도 전망했다.
포백의 왼쪽 풀백에는 벤 데이비스 혹은 우디네세 임대에서 복귀하는 데스티니 우도지, 오른쪽에는 페드로 포로 혹은 에메르송 로얄이 설 것으로 내다봤다.
센터백에는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함께 새 얼굴, 골키퍼도 위고 요리스 대신 새 인물로 채워질 것으로 예측했다. 에릭 다이어와 이반 페리시치는 포스테코를루 체제에서도 기회를 받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