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의미일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슈퍼스타'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 영입에 대해 알쏭달쏭한 답변을 남겼다. 영입설에 대해 적극 부인하지 않고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다.
이에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흥분 상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빅클럽들이 모두 군침을 흘리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이 이에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가 궁금할 수밖에 없었다. 텐 하흐 감독은 이 질문이 나오자 웃으며 "소식이 있을 때 말씀드리겠다"라는 묘한 뉘앙스의 대답을 남겼다.
텐 하흐 감독은 구단 소유권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선수 영입을 계획대로 수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예정대로 진행돼야 한다. 아무 것도 변하지 않을 것이고, 올 여름 우리는 이전과 똑같이 일을 진행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