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유튜브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는 '남들과 비교하는 삶 정상인가요? 부러우면 지는거다? '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널 박시은과 진태현 부부는 구독자의 고민을 받아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41살인 구독자는 "30대 후반 작은 시골에 내려와서 세 아이를 키우고 있다. 자연을 가까이하며 도시의 모습과는 많이 다른 곳에서 지내다 보니 도시에 사는 친구들과 참 많이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 화려함을 좋아하던 저는 수수한 차림의 아줌마가 되어 명품 가방도 옷도 없다"라는 고민을 털어 놓았다.
진태현은 "제가 강원도나 충청도, 경북 쪽으로 내려가고 싶은 생각이 있는데, 박시은 씨가 안 내려간다"고 서운해 했다. 그러자 박시은은 "일을 하기에 왔다갔다 하기가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 ??문인 거다"라고 설명했다. "맞아요 우리가 일 때문에 못 내려갑니다"라고 맞장구 친 진태현은 "근데 저희는 사실 내려가고 싶은 생각이 조금 있다"는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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