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켈리'와 대세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테라'를 앞세운 하이트진로의 투트랙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하이트진로 입장에서 켈리의 입점이 완료되지 않은 편의점과 개인 슈퍼 등 가정채널에서 점유율의 추가 상승 여지가 남아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초기 판매량 역시 기록적으로 출시 한 달여 만에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국내 맥주 브랜드 중 최단기간인 36일 만에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켈리의 판매량은 지난 5월 10일 기준 누적 판매 약 104만 상자로 약 3,162만 병(330ml 기준)을 판매,이는 1초에 약 10.2병이 판매된 꼴이다.
라거의 반전이라는 콘셉트로 탄생한 켈리는 차별화된 제품력과 프로모션으로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모델 손석구를 앞세운 광고 영상은 물론 SNS 상 켈리 관련 소비자 추천 및 댓글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또한, 브랜드 체험형 팝업 스토어인 '켈리 라운지'를 최근 서울,대구, 부산총 3개 도시에서 운영해 약 16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으며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으로 켈리 알리기를 본격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