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회는 지난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ENA 수목드라마 '보라!데보라'(극본 아경, 연출 이태곤서민정)를 마치는 심경을 전했다.구준회는 "벌써 마지막 회를 맞이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습니다. 여러 가지 생각이 교차하는 거 같아요"라며 "제 첫 드라마 작품이라 모르는 것도 어려운 것도 많았는데, 감독님 그리고 현장에서 선배님들께서 애정을 가지고 알려주신 덕에 무사히 잘 촬영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라고 작품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어 "정말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많은 가르침을 받은 '보라!데보라'를 발판삼아 계속해서 연기자 구준회로써 발전 해나가고 싶습니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며 감사의 마음과 다짐을 전하기도 했다.
극 중 구준회는 생존력과 친화력 만렙의 소유자 양진호 역을 맡았다. 데보라의 동생 '연보미(김예지 분)'에게 첫눈에 반해 끝없는 직진으로 가감 없는 마음을 표현, 알콩달콩한 20대 커플을 완벽 연기해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