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에서는 19년 차 배우 오윤아의 철저한 자기 관리 비법이 공개된다. 이 과정에서 오윤아는 평소 아끼는 동생인 대한민국 체조요정 손연재와 만난다.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두 사람의 만남이 주목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오윤아는 요즘 꽂혀 있다는 음료수를 마시며 아침을 시작했다. 오윤아는 워너비 몸매를 자랑하는 관리의 여왕답게 "평소 음료수 많이 마시게 되는데, 요즘은 건강하게 이걸 만들어 마신다"며 천연 비타민으로 불리는 '비타민 나무' 열매로 특별한 비타민 주스를 만들어 먹는 모습을 공개해 모두의 관심을 모았다. 이어 오윤아는 고단백 식재료 두부를 활용해 두부 3종 요리도 만들었다. 다이어트 식단이지만 맛까지 챙긴 건강한 메뉴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손연재의 스튜디오에 방문한 만큼 이날 오윤아는 손연재와 가볍게 몸풀기 운동도 함께 했다. 오윤아가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등장하자 '워너비 몸매'로 불리는 오윤아의 피지컬에 스페셜MC 오마이걸 효정은 "정말 멋지다"라고 감탄했다. 하지만 놀라기에는 일렀다. 오윤아가 스트레칭과 간단한 리듬체조 동작들을 배우며 어마어마한 유연성을 보여준 것. 일일 선생님 손연재는 연신 "잘한다"고 격려하며 오윤아의 스트레칭의 강도를 높여 웃음을 줬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