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연합뉴스) 전북 무주군은 26일 군청에서 대전 썬메디컬 영훈의료재단과 통합 전문진료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진료, 입원, 검사, 재활과 응급의료 체계 구축, 의료시설 이용, 의료정보·기술 교류 등을 약속했다.

영훈의료재단에는 대전의 선병원, 유성선병원, 국제검진센터, 선치과병원이 속해 있으며 12개 전문 진료센터와 39개 진료과목에서 의료진 1천450명이 상주하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유능한 의료진, 다양한 진료 과목, 첨단 장비, 대규모 병상을 두루 갖춘 영훈의료재단이 2·3차 의료기관이 없는 무주에 든든한 건강 울타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무주=연합뉴스) 황인홍 무주군수는 26일 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은 늘려 나가자"는 글을 올리고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자원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등에 대한 국민적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최원철 충남 공주시장의 지목을 받은 황 군수는 "환경보호는 개인 컵 사용 등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며 "공공기관부터 주민 모두까지 1회용품 줄이기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 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최훈식 장수군수, 김충섭 경북 김천시장을 지정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