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교육 의료 서비스 확대, 여가문화 생활 활성화, 환경 개선, 지역 활력 증진 등 4대 분야 총 35개 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 의료 서비스 확대 분야에서 고등학교 신설 및 중고등학교 진로 진학 관리시스템 지원, 지역 맞춤형 방과 후 교육 및 돌봄, 공공병원 유치(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필수 의료체계 개선 등 7개 과제를 추진한다.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생활권 미세먼지 관리 및 저감과 시민이 안전한 도시 구현, 스마트 도시 구현 및 원도심 재생, 획기적인 악취 개선 등 15개 과제를 추진한다.
당진시는 지난해 다른 지역에서 출퇴근하는 관외 거주 근로자가 1만5천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설문조사 결과 다른 지역 거주자가 당진에 살지 않는 이유로 55.8%가 정주 생활환경 부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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