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만경강의 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완주 문화역사 전망대'의 청사진이 나왔다.
전북 완주군은 우석대학교 본관 23층과 옥상을 활용하는 문화역사 전망대 조성에 관한 회의를 열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망대는 옥상 공간을 활용해 만경강과 호남평야 등을 내려다볼 수 있는 야외 루프톱 형태가 될 예정이다.
완주군과 우석대는 전망대를 인근의 삼례문화예술촌 등 관광지와 연계하고 버스 노선을 신설하는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전망대는 이르면 오는 6월 착공해 10월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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