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천MVA 용량 확보…"시험 정체 해소 기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LS일렉트릭은 26일 충북 청주 2사업장에서 전력시험기술원(PT&T) 단락발전기 2호기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구동휘 LS일렉트릭 대표이사,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 원장,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 원장,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이중호 한국전력 전력연구원 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민간 전력시험소인 LS일렉트릭 PT&T는 기존에 2천MVA(메가볼트암페어)급 단락발전기 1대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급증하는 시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부터 300억원을 투자해 단락발전기 증설을 추진해왔다.
또 2대의 단락발전기를 동시 가동하면서 급증하는 시험 수요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험 가능 기기도 25종에서 41종으로 크게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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