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동국대 와이즈(WISE)캠퍼스는 조경·정원디자인학부 동문이 조경학과 발전기금 2천200만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발전기금은 올해 입학 30주년을 맞은 동국대 조경·정원디자인학부 93학번 동문과 입학 40주년이 되는 83학번 동문이 모교와 후배를 응원하기 위해 뜻을 모아 조성한 돈이다.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조경·정원디자인학부는 1974년 12월 신설됐다.

2010년부터 매년 입학 30주년이 되는 동문이 후배를 위한 장학기금을 기부하면서 이 학부 동문은 지난해까지 1억7천300만원의 발전기금을 학교 측에 전달했다.

김지성 조경·정원디자인학부 93학번 대표는 "후배들이 조경학과의 자부심을 가지고 학업에 정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학과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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