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12위. 처참한 성적이다. 11승10무15패를 기록했다. 승률로 따지면 50%가 되지 않는다. 당연히 다음 수순은 선수단 정리다. '살생부' 가동이다.
일단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대대적 팀 개편에 들어간다.
첼시는 캉테와 펠릭스를 비롯해, 티아고 실바, 세자르 아즈필리쿠에타, 루벤 로프터스-치크, 메이슨 마운트, 마테오 코바치치, 크리스티안 풀리식,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에두아르 멘디, 케파 아리사발라가, 루이스 홀, 코너 갤러허, 카이 하베르츠, 하킴 지예흐 등의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
또 주앙 펠릭스에 대해 '주앙 펠릭스는첼시에서 행복하다고 전해졌다. 첼시와의 관계도 좋다. 단, AT 마드리드가 천문학적 이적료를 요구할 경우, 영구 이적이 아닌 또 한 차례 임대계약을 할 수 있다'고 했다.
반면, 센터백 실바는 사우디행과 연결이 돼 있고, 아스필리쿠에타는 스페인행과 첼시 잔류를 놓고 저울질 할 것으로 보인다.
첼시는 3명의 선수의 잔류에 대해 그렇게 적극적이진 않다. 풀리식도 마찬가지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