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표팀은 새로 부임한 외국인 감독과의 첫 만남이기도 하다. 스웨덴 출신의 헨릭 시그넬 감독과 코치 2명이 입국했다. 선수들과 첫 대면을 하고 훈련을 이어나간다.
대표팀에는 지난해 아시아선수권 우승 멤버가 대거 포함됐다. 강은서 김보은 박새영(이상 삼척시청) 송지영 정진희 조수연(이상 서울시청) 김소라 오사라(이상 경남개발공사) 신은주(인천광역시청) 이미경(부산시설공단) 강은혜(SK슈가글라이더즈) 정지인(오므론·일본) 등 총 12명이 다시 대표팀에 승선했다. 여기에 2022~2023시즌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활약한 박조은(광주도시공사), 신인상과 챔피언결정전 MVP를 동시 수상한 김민서(삼척시청), BEST 7에 이름을 올린 윤예진(서울시청) 전지연(삼척시청)이 대표팀에 합세한다. 이 밖에 공수에서 고루 활약한 김선화 김희진(이상 대구광역시청) 신진미(부산시설공단)이 훈련에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