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4일 대강당에서 신임 이용무(57) 원장의 취임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 원장은 지난달 24일 3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서울대 치의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치의학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서울대치과병원 기획조정실장, 서울대 교무부처장 등을 거쳤다.
이 원장은 취임사에서 ▲ 1:1 임상교육 체계 구축 ▲ 시흥서울대치과병원 역할 정립 ▲ 공익과 효율을 모두 충족하는 경영모델 확립 ▲ 사회적 책임 강화 ▲ 국가중앙치과병원 위상 제고를 경영 방안으로 소개하며 "투명성, 안정성, 효율성을 경영원칙으로 삼아 임기 내 서울대치과병원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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