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TP·부산대병원, 보건의료 마이데이터 협의체 구축

2023-05-25 10:29:44

[부산테크노파크 제공]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부산대학병원과 공동으로 보건의료 마이데이터 활용 기술 연구개발 및 실증사업의 연계 발전 및 상호협업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보건의료 마이데이터 활용 기술 연구개발 및 실증사업은 지역 보건 의료체계 중심의 의료 마이데이터 활용 촉진을 위해 지역 거점 의료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소속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의료 마이데이터 활용 기술개발 및 의료현장을 실증하는 사업이다.
협의체는 보건의료 마이데이터 연구개발 10개 과제와 지역의료 실증사업의 원활한 수행 및 관리, 효과적인 연구성과 도출 및 확산을 위한 다기관 협의기구이다.

연도별 성과관리 및 홍보와 확산, 과제 간 성과교류 및 협력,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건강정보 고속도로 연계를 위한 법률적·제도적 안정성 검토와 공청회 개최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부산이 보건의료 마이데이터 실증 중심지로 지역 의료산업을 견인할 거점이 마련됐다"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보건의료 마이데이터 협업 거버넌스 체계를 마련하고 사업 성과 창출 제고 및 의료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jh@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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